알렉산드르 그라보베츠키가 아칸서스 소용돌이 장식과 함께 새긴 두 점의 포효하는 사자 머리 패널로, 양개 문에 적용된 맞춤 목조각입니다.
깊은 부조

포효하는 사자 머리 부조 문 패널

재료
피나무
분야
깊은 부조
연도
2019

흐르는 갈기를 지닌 한 쌍의 포효하는 사자 머리로, 알렉산드르 그라보베츠키가 피나무를 새겼습니다. 고부조의 각 패널은 흘러내리는 아칸서스 소용돌이와 잎사귀 장식에서 솟아오르며, 황동 손잡이가 달린 따뜻한 색조의 양개 문에 설치되었습니다. 건축 장식을 위한 목조각이자 바로크 부조 작업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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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업의 방식

역사 연구로서의 작업

모든 의뢰는 단순한 주문이 아니라 하나의 연구로 시작됩니다. 첫 칼을 대기에 앞서, 작업은 그 작품을 연구하는 일입니다. 하나의 문양을 그 시대와 거장들에게로 거슬러 올라가 좇고, 그것을 처음 새긴 손이 어떻게 사고하고 움직였는지를 헤아리며, 사라져 가는 솜씨를 새로 빚은 작품 속으로 담아냅니다.

그렇기에 이 공방의 목조각은 언제나 둘도 없는 것입니다. 어느 역사적 양식의 해석일 뿐, 본을 떠낸 복제품이 결코 아닙니다. 나무의 결, 잎의 선, 언더컷의 깊이에는 연구의 흔적이 깃들어 있어, 똑같은 것이 둘 있을 수 없습니다. 이 공방은 양산품을 팔지 않습니다. 한 사람의 평생에 걸친 학식과 디자인과 솜씨가 뒷받침하는 완성작을 건넵니다. 그리고 모든 작품은 수백 년 묵은 기예의 한 자락을 망각에서 건져 내기도 합니다.

모든 의뢰는 한 번의 대화로 시작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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